목송산업개발㈜, 국방부 군 주거시설 관리 수탁기관 지정
입력 : 2024. 10. 16(수) 09:48
종합주택관리 전문회사인 목송산업개발(주)이 국방부의 군 주거시설 관리 수탁기관에 지정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송산업개발 제공
종합주택관리 전문회사인 목송산업개발(주)이 국방부의 군 주거시설 관리 수탁기관에 지정됐다.

16일 목송산업개발㈜(대표이사 이명식)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1일 고시 제2024-29호를 통해 목송산업개발(주)이 ‘군 주거시설 관리 수탁기관’에 지정됐다고 공고했다.

국방부에서 수탁기관을 지정하는 목적은 군 주거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시설의 장수명화와 군인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군 주거시설 관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전담조직을 갖춘 공공기관, 공사, 법인 또는 단체를 수탁기관으로 지정·운영하기 위함이다.

올해로 회사 창립 35년인 목송산업개발㈜은 주택관리 경비 미화 근로자 파견 소독업 등 고객감동의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이다. 승강기 제조 및 설치공사, 유지보수, 감리, 소방시설 관리 및 공사, 시설물 유지 관리 및 도장, 방수공사, 전산프로그램 용역 등 6개의 자회사를 운용하고 있으며, 명실공히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있는 전국 유일의 종합주택관리 전문회사이다.

상무대 군 주거시설인 ‘상무 아파트’를 지난 2021년 7월부터 관리해 오고 있으며, 2023년 1월에는 군 주거시설 관리 공로를 인정받아 상무대 근무지원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목송산업개발㈜은 2019년부터 3회 연속적으로 호남에서 유일하게 ‘국가보훈부 장관의 제대군인 고용우수 기업 인증’ 을 받았고 제대군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명식 목송산업개발㈜ 대표이사는 “ ‘국방부 군 주거시설 관리 수탁기관’으로 지정되어 의미가 있으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회사의 LH 임대아파트와 공동주택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군 주거시설을 관리했으면 좋겠고, 군 주거 환경개선 및 복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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