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전 선수단 훈련 순회 격려
31개 종목 훈련장 방문
입력 : 2024. 10. 13(일) 15:11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회 대비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전남 선수단을 순회 방문하며 격려 및 애로 사항 청취에 나섰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전남도장애인체육회가 다음 달 25일부터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전남 선수단의 강화 훈련지를 순회 방문하며 사기 진작에 나섰다.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최근 전남 선수단의 강화 훈련지를 순회 방문, 격려와 애로 사항 청취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역대 원정 최대 규모인 31개 종목 700명(선수 435명·임원 26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남 선수단은 지난해 안방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1개와 은메달 84개, 동메달 87개를 수확하며 총 17만7606.95점으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원정에 나서는 만큼 최고 순위를 경신하겠다는 각오다. 이에 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 및 기업 연계를 통한 장애인 선수 취업으로 꾸준한 훈련 여건을 조성했으며 지난달부터 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서정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전남 선수단에게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좌절 대신 성공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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