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엄지윤, ‘기아 EV3 데이’ 마운드 오른다
29일 광주 KIA-키움전 시구
입력 : 2024. 06. 28(금) 19:01
KIA타이거즈가 오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챔피언스필드 관중석 3루 콘코스에 조성된 기아 EV3 존.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오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6차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하고, 코미디언 엄지윤을 승리 기원 시구자로 초청했다.

KIA는 29일 광주 키움전에서 ‘기아 EV3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EV3는 기아의 보급형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기반한 모델이다.

KIA는 이번 네이밍 데이를 맞아 관중석 3루 콘코스에 차량이 전시된 ‘EV3 존’을 조성했으며 관중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운전 환경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경기 중 EV3와 관련된 전광판 퀴즈를 맞힌 관중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EV3는 이날 불펜카로도 활용된다. 승리 기원 시구자인 코미디언 엄지윤이 EV3에 탑승해 그라운드에 등장하고, 경기에 구원 등판하는 KIA 투수들도 이 차량에 탑승해 입장한다.

엄지윤은 유튜브 오오티비 스튜디오(ootb STUDIO)의 신규 프로그램인 ‘야구대표자’ MC를 맡았다. 2018년 KBS 32기 공채 코미디언인 엄지윤은 개그콘서트와 유튜브 숏박스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올린 바 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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