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애~" 강진 다둥이 가정, 7남매 됐다…전남지사도 축하
3.8㎏ 건강한 일곱째 아이 출산…전남지사, 축하서한
첫만남 이용권과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등 지원키로
입력 : 2024. 06. 28(금) 15:01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둔 5일 강진군 강진읍 저소득 다둥이가정을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격려를 하고 있다.
전남도가 강진에 거주하는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일곱째 탄생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강진의 한 다둥이 가정에서 3.8㎏의 건강한 일곱째 아이가 탄생했다. 산모는 현재 가정에서 산후조리 중이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축하 서한문에서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이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힘쓰시는 모습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가정이 안정되고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이날 김 지사를 대신해 다둥이 가정을 찾아 특별한 순간을 축하하며 전남도 지원 정책을 설명했다.

전남도는 다둥이 부모에게 ▲첫만남 이용권(300만원) ▲2년간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월 20만원)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50만원) ▲부모급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군도 육아수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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