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새만금 개발사업 업무협약' 진행
전북도·새만금개발청·군산시·BS산업 등 다자협약
입력 : 2024. 06. 24(월) 16:03
2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충청 및 호남권 지역 중소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에서 전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BS산업과 함께 ‘새만금 개발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북도에서 준비 중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통한 △(중소기업중앙회)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및 중소기업계 참여 △(전북도 및 군산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BS산업) 개발사업 추진 제반사항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실천 등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는 기계, 프라스틱, 제지, 정보산업, 물류 및 뿌리산업 등 전국의 업종별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전국조합 이사장과 충청 및 호남권 지역의 다양한 업종을 대표하는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 등 80여명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새만금 개발사업의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에 대한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중소기업들이 좋은 조건으로 참여할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만금 개발 지역에 많은 중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며, 특히 외국인력 등 근로인력 관련 확보 등 여건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경제일반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