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지사협, 반찬 나눔 활동
8년쨰 지속 특화사업
입력 : 2024. 05. 16(목) 13:49
담양군 봉산면 지사협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철·구미형)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봉산댁 이음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했다.

‘봉산댁 이음반찬’은 올해로 8년째 진행하는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담양애꽃 박영아 대표가 기탁한 후원금 중 일부를 사용해 지역 내 사회단체가 매달 순번을 정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활동은 봉산면 적십자부녀회에서 주관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소고기뭇국, 장조림과 봉산면 노인일자리에서 재배한 열무로 열무김치를 정성껏 담가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계층의 안부를 살폈다.

송맹순 봉산면 적십자부녀회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힘든 것보다 뿌듯한 마음이 더 커진다”며 “애써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미형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은 “매달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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