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중독관리센터, 마약중독 예방 인형극
입력 : 2024. 04. 28(일) 14:58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3~26일 관내 어린이 1250명을 대상으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유·아동 마약중독 예방 인형극 ‘호랑이의 나쁜 물약’ 공연을 선보였다.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공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남구중독관리센터)가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마약중독예방 인형극 공연을 마련했다.

28일 남구중독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23~26일 관내 어린이 1250명을 대상으로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극단 ‘씨앗’과 함께 유·아동 마약중독 예방 인형극 ‘호랑이의 나쁜 물약’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유·아동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들이 마법의 물약으로 인해 위험에 빠지고 친구의 도움으로 위험을 벗어나게 되는 내용으로 유·아동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영철 남구중독관리센터장은 “마약 문제에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각 세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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