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청소년 비행 우려지역 순찰활동
입력 : 2024. 04. 28(일) 14:25
광주 남부경찰이 청소년 비행발생 우려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은 지난 22일부터 5월10일까지 3주간 주·야간 청소년 비행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특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은 최근 1년간 관내 청소년 흡연·음주·소란행위로 주민신고가 접수된 지점을 상세히 분석해 학원가 및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4개 권역별 순찰 노선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활동 기간중에는 SPO(학교전담경찰관)와 순찰 노선 초·중·고 생활부 교사들이 함께 음주·흡연 등 청소년 일탈행위 우려지역을 돌아보고, 청소년대상 학외지도 및 조기 귀가 등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2일 서진여고 생활부 교사 4명과 진월동 학원가를, 지난 25일 효천중 생활부 교사 4명과 행암동 상가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 일탈행위 방지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광주 남부경찰 관계자는 “청소년의 달 기간 중 일탈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선도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 및 일탈우려지역에 대한 점검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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