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 발족
입력 : 2024. 04. 17(수) 13:31
광주 서부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6일 서구,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16개 민·관·경이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광주 서부경찰 제공
광주 서부경찰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6일 서구,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16개 민·관·경이 참여하는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기능별로 운영해 오던 범죄피해자 보호업무를 여성청소년과 기능으로 일원화함으로서 보다 두텁고 내실 있는 보호·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 협의체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신속한 종합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에 대해 특성에 맞는 위원들을 소집하고 사례회의를 개최,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장명본 서부경찰서장은 “새로 구성된 협의체가 범죄 피해자들이 아픔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의지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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