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지역 농수산물 활용 김밥 6종 개발
27일 김밥페스타서 공개
입력 : 2024. 04. 16(화) 13:50
신안군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밥 6종을 개발 완료 했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에서 선보일 신안김밥 6종을 개발하고 김밥 연구회원 30여 명 대상으로 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기술 전수 교육을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과 신안김밥연구회원들이 다양한 김밥을 만들어 보고 그 가운데 6종을 엄선하여 회원 간 같은 레시피를 공유하여 누구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도록 실습 교육을 진행한 것.

이번에 개발한 6종의 김밥은 신안소금김밥+대파김치, 신안그냥김밥, 신안정원김밥, 신안양파김밥, 신안바다김밥, 신안홍어카츠김밥이다. 군의 우수 농수산물인 대파, 양파, 전복, 톳, 홍어 등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오는 27일 열리는 김밥페스타에서 관람객들에게 2000원, 4000원, 7000원의 종류별 판매로 착한 가격과 함께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4 신안세계김밥페스타는 27~28일 2일간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에서 개최되며 김밥경연대회인 신안 K-김밥월드컵, 조리 명장 푸드쇼, 체험 부스, 플리마켓, 신안김밥을 판매하는 배 터지는 김밥파티존, 휴게공간인 김밥피크닉 가든, 어린이 놀이터, 전시 공간 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효정 회장은 “축제를 찾아줄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신안김밥의 맛을 보여 드리기 위해 열심히 배우고 익혔다”며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안=홍일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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