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인입니다·한지성> “모델은 내 자신… 누구에게나 모델은 깃들어 있어”
한지성(모델아카데미 대표) 천인보(603/1000)
광주사람들이 '호남인입니다'로 새롭게 시작
모델 교육, 엔터 분야 기획·연출 등 다재다능
광주는 '깊은 정'과 '공동체 문화' 뚜렷한 곳
광주사람들이 '호남인입니다'로 새롭게 시작
모델 교육, 엔터 분야 기획·연출 등 다재다능
광주는 '깊은 정'과 '공동체 문화' 뚜렷한 곳
입력 : 2024. 04. 11(목) 18:57
호남인 한지성.
지난 4년간 지역민들과 함께했던 콘텐츠 광주사람들이 '호남인입니다'로 새롭게 시작합니다. 예술·문화·체육 등 전 분야의 명인·명장·화제의 인물을 깊게 조명합니다. 광주·전남을 넘어 호남 사람 모두와 호흡하고 소통하길 소망합니다. 새 단장된 '호남인입니다'에 독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Q.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모델 교육을 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획이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한지성 대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모델 일을 시작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A.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한 25년 정도 일해왔고 꽤 오랜 시간 몸을 담고 있습니다.
Q. 광주에서 이 일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지금까지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서울이나 중앙이라고 말하는 서울권에서 보통 많이 하잖아요. 그렇게 계속 진행해 오다가 지역에서도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있어서 모델이나 연기 같은 관련 콘텐츠에 들어가는 인원들을 교육하거나 좀 더 뭔가 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곳에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대략 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Q.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모델 지망생들과 수도권에 있는 지망생들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A.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데 환경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역에 있다 보면 서울에서 혹은 수도권이라고 말하는 곳에서 주로 여러 컬렉션이나 관련한 방송 같은 여러 미디어들이 워낙 그쪽에 밀집되어 있다 보니까 지역에서는 그런 걸 경험할 기회가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광주에서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경험을 쌓기 위해서 에너지나 돈을 사용하는 일들이 많이 있죠. 그런 부분들을 좀 줄여갈 수 있도록 광주에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금이라도 생겨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합니다.
Q. 광주의 가장 큰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광주만큼 정이 많은 데는 없는 것 같아요. 그 정을 표현하는데 겉으로는 되게 세다라고 얘기하지만 속 깊은 정이 되게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속 깊은 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광주가 훨씬 공동체 문화가 뚜렷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공동체 문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기 때문에 큰 포텐이 터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기 와있거든요. 아직은 좀 더딘 거 같긴 한데 분명히 언젠가는 터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실제로 연극 극단도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모델들의 다양한 진로와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한 동향 자체가 모델들 같은 유니크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부분도 있고, 또 그런 부분들이 모델들에게 활동 영역을 넓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아마 점점 더 크게 작용할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따지고 보면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평소에 쉬실 땐 무엇을 하실까요?
A. 무언가를 한다라기보다는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게 더 휴식이 되기도 해서 그렇게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하고 싶은 걸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서만 움직일 뿐이에요. 가끔씩 뭐 드라이브하고 음악도 자주 듣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냥 저만의 휴식 방법을 많이 채택을 하려고 해요. 그래서 남들이 뭘 한다고 해서 막 거기에 휩쓸려가지고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거나 오로지 휴식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A. 인생 학교를 만드는 게 제 목표예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삶의 방향을 스스로 개척하고 스스로 정해보는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동안 제가 그동안 경험해 오고 또 나름 쌓여온 연륜들을 뭔가 인생학교처럼 만들고 싶어요. 그곳에서 경험하는 기회도 만들고 또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 단단한 중심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을 만들고 싶어서 올해부터 조금씩 출발할 예정입니다.
Q. 모델은 [ ]다.
A. 모델은 [내 자신]이다. 누구에게나 다 모델은 깃들어 있다. 여기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고 저도 마찬가지고 항상 모델이라는 그 마인드로 살다 보면 모델로서의 자세나 모델로서의 마인드나 자신감 같은게 생길 수 있는 거죠. 여기 계시는 분도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Q.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A. 모델 교육을 하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획이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한지성 대표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모델 일을 시작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A.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한 25년 정도 일해왔고 꽤 오랜 시간 몸을 담고 있습니다.
A. 지금까지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서울이나 중앙이라고 말하는 서울권에서 보통 많이 하잖아요. 그렇게 계속 진행해 오다가 지역에서도 방송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있어서 모델이나 연기 같은 관련 콘텐츠에 들어가는 인원들을 교육하거나 좀 더 뭔가 잡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곳에서 시작을 하게 됐어요. 대략 1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Q. 광주·전남지역에 있는 모델 지망생들과 수도권에 있는 지망생들의 차이점이 있을까요?
A. 큰 차이가 있다고 보지는 않는데 환경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지역에 있다 보면 서울에서 혹은 수도권이라고 말하는 곳에서 주로 여러 컬렉션이나 관련한 방송 같은 여러 미디어들이 워낙 그쪽에 밀집되어 있다 보니까 지역에서는 그런 걸 경험할 기회가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 광주에서 서울로 왔다 갔다 하면서 경험을 쌓기 위해서 에너지나 돈을 사용하는 일들이 많이 있죠. 그런 부분들을 좀 줄여갈 수 있도록 광주에서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이 조금이라도 생겨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제가 노력을 열심히 하고 있기도 합니다.
A. 광주만큼 정이 많은 데는 없는 것 같아요. 그 정을 표현하는데 겉으로는 되게 세다라고 얘기하지만 속 깊은 정이 되게 많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 속 깊은 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광주가 훨씬 공동체 문화가 뚜렷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공동체 문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곳이기 때문에 큰 포텐이 터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기 와있거든요. 아직은 좀 더딘 거 같긴 한데 분명히 언젠가는 터지지 않을까요?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실제로 연극 극단도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모델들의 다양한 진로와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예전에 비해서 지금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관련한 동향 자체가 모델들 같은 유니크한 이미지를 선호하는 부분도 있고, 또 그런 부분들이 모델들에게 활동 영역을 넓혀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도 있기 때문에 저는 아마 점점 더 크게 작용할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따지고 보면 그냥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A. 무언가를 한다라기보다는 무언가를 하지 않는 게 더 휴식이 되기도 해서 그렇게 지금 현재로서는 그렇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하고 싶은 걸 그때그때 감정에 따라서만 움직일 뿐이에요. 가끔씩 뭐 드라이브하고 음악도 자주 듣기도 하고 그러는데 그냥 저만의 휴식 방법을 많이 채택을 하려고 해요. 그래서 남들이 뭘 한다고 해서 막 거기에 휩쓸려가지고 뭔가를 한다기보다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거나 오로지 휴식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일까요?
A. 인생 학교를 만드는 게 제 목표예요. 우리가 살아가면서 삶의 방향을 스스로 개척하고 스스로 정해보는 기회를 만들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그동안 제가 그동안 경험해 오고 또 나름 쌓여온 연륜들을 뭔가 인생학교처럼 만들고 싶어요. 그곳에서 경험하는 기회도 만들고 또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 단단한 중심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곳을 만들고 싶어서 올해부터 조금씩 출발할 예정입니다.
A. 모델은 [내 자신]이다. 누구에게나 다 모델은 깃들어 있다. 여기 계신 분들도 마찬가지고 저도 마찬가지고 항상 모델이라는 그 마인드로 살다 보면 모델로서의 자세나 모델로서의 마인드나 자신감 같은게 생길 수 있는 거죠. 여기 계시는 분도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정성현 기자·사진=나건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