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건설기계 노조 5일 파업 예고
하루 간 총파업 나서
입력 : 2025. 06. 30(월) 17:11

30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노조원들이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건설노조 제공
광주·전남 건설기계노동자들이 고용절벽과 임대료 체불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오는 5일 총파업에 나선다.
노조는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공사업 지연, 체불 증가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 동광주∼광산 고속도로 확장공사,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소식은 노동자들에게 희망이었으나 착공 소식은 현재까지 없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노조는 “최악의 고용절벽, 악성체불 증가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 건설기계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기에 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고자 한다”며 파업 계획을 밝혔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5일 오후 1시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1000여 명과 장비 500여 대가 참여하는 총파업 집회를 연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노조는 이날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 앞에서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공사업 지연, 체불 증가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 동광주∼광산 고속도로 확장공사, 전남·일신방직 부지 개발 소식은 노동자들에게 희망이었으나 착공 소식은 현재까지 없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노조는 “최악의 고용절벽, 악성체불 증가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 건설기계노동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곳이 없기에 우리 스스로 살길을 찾고자 한다”며 파업 계획을 밝혔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5일 오후 1시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1000여 명과 장비 500여 대가 참여하는 총파업 집회를 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