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질주' 광주FC, 안양 잡고 5위 등극
28일 안양전서 2-1 승리
입력 : 2025. 06. 29(일) 16:10

광주FC 신창무가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세레모니 하고 있다. 광주FC 제공
광주FC가 안양전도 승리로 장식하며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5위로 뛰어올랐다.
광주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무패 행진을 달린 광주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로 쌓으며 8승 7무 6패·승점 31점으로 울산 HD(8승 5무 6패·승점29점)을 넘어서 5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이날 경기에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헤이스와 신창무가 투톱을 형성했다. 아사니, 최경록, 이강현, 정지훈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조성권, 진시우, 변준수, 민상기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노희동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안양을 상대로 강한 압박을 강행한 광주는 전반 11분부터 리드를 잡았다. 아사니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흔든 뒤 슈팅 대신 뒷쪽에 있던 신창무에게 패스했고 신창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정지훈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히면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으나 초반부터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아사니, 신창무가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전반 37분 이번엔 신창무가 침투한 아사니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공을 전달했고 아사니가 왼발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으면서 추가점을 획득했다.
전반 41분 안양 채현우가 김동진의 오버래핑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공 경합 과정에서 안양 마테우스가 최경록의 허벅지를 발로 가격해 즉시 퇴장당하면서 광주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어 후반 9분 광주는 정지훈, 이강현, 신창무를 내리고 오후성, 주세종, 박인혁을 투입하며 공격 활로에 변화를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광주는 지난 28일 경기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무패 행진을 달린 광주는 이번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로 쌓으며 8승 7무 6패·승점 31점으로 울산 HD(8승 5무 6패·승점29점)을 넘어서 5위로 도약했다.
광주는 이날 경기에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헤이스와 신창무가 투톱을 형성했다. 아사니, 최경록, 이강현, 정지훈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조성권, 진시우, 변준수, 민상기가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노희동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안양을 상대로 강한 압박을 강행한 광주는 전반 11분부터 리드를 잡았다. 아사니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을 흔든 뒤 슈팅 대신 뒷쪽에 있던 신창무에게 패스했고 신창무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안양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5분 정지훈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히면서 아쉬운 장면이 연출됐으나 초반부터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아사니, 신창무가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전반 37분 이번엔 신창무가 침투한 아사니에게 날카로운 패스로 공을 전달했고 아사니가 왼발로 반대쪽 골대 구석에 찔러 넣으면서 추가점을 획득했다.
전반 41분 안양 채현우가 김동진의 오버래핑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으나 전반 추가 시간 공 경합 과정에서 안양 마테우스가 최경록의 허벅지를 발로 가격해 즉시 퇴장당하면서 광주가 수적 우위를 점했다.
이어 후반 9분 광주는 정지훈, 이강현, 신창무를 내리고 오후성, 주세종, 박인혁을 투입하며 공격 활로에 변화를 시도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경기가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