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가톨릭 공직자 행사서 농특산물 홍보
현장판매로 지역농가 활력
입력 : 2025. 06. 29(일) 08:36

전라남도는 지난 28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40회 전국 가톨릭 공직가족 피정대회’에서 전남 농특산물 홍보·판매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톨릭 신자 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두부과자, 쌀국수, 김스낵 등 (재)남도장터 입점업체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전남 청년농부들이 직접 운영한 ‘청년농부 마켓’에서는 고구마, 참기름, 귀리과자 등 정성껏 재배한 농특산물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양파·마늘 자조금연합회가 참여해 집중 출하 시기를 맞은 양파와 마늘 현장 판매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급 불안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산지 직송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종교행사와 연계한 농특산물 판촉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직거래 판매 촉진, 청년농부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전남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농부와 자조금연합회, 지역 농가가 함께 이룬 상생의 성과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가톨릭 신자 공무원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두부과자, 쌀국수, 김스낵 등 (재)남도장터 입점업체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전남 청년농부들이 직접 운영한 ‘청년농부 마켓’에서는 고구마, 참기름, 귀리과자 등 정성껏 재배한 농특산물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양파·마늘 자조금연합회가 참여해 집중 출하 시기를 맞은 양파와 마늘 현장 판매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수급 불안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농가의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산지 직송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종교행사와 연계한 농특산물 판촉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했으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와의 연계를 통해 직거래 판매 촉진, 청년농부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에게 전남 농산물의 품질과 신뢰를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청년농부와 자조금연합회, 지역 농가가 함께 이룬 상생의 성과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