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 운영
관리자·영양교사 등 대상 위생관리 방안 등 안내
입력 : 2025. 06. 29(일) 14:31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5~27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진행한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에서 교사들이 원산지 표시제, 위생 관리 등 다양한 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제공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동부 관내 공·사립 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운영했다.

29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위생 및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째날인 25일 교육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장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제의 이해 △저탄·소친환경 식단으로 건강한 유치원 만들기 △유치원급식 위생관리 방안 △청렴교육 등 유치원 급식의 특수성을 반영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26일 교육에서는 조리사를 대상으로 △현장사례로 알아보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식재료의 활용 등으로 운영됐다.

27일 교육은 영양교사·영양사를 대상으로 △현장사례로 알아보는 학교급식 위생관리 △에듀테크로 만나는 영양수업 △학교급식 정책시범학교 운영사례 발표 △청렴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이명숙 동부지원청 교육장은 “식중독 등 위생 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급식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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