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 20일 ‘2024 고교생맞춤형고용서비스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홀리데이인광주서 11개 고교 및 관계자 참석
광주 11개 고교 1071명 참여 주요 성과 공유
입력 : 2025. 02. 19(수) 13:43
조선이공대학교 3호관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일 오후 5시 홀리데이인 광주에서 ‘2024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제2차 실무협의체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금파공업고등학교,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서진여자고등학교,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 등 11개 고교의 진로취업 담당교사가 참석한다. 또 광주시교육청,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고졸 우수 채용 기업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한다.

행사에서는 조선이공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2024년 운영 실적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한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비진학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취업 및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선이공대는 지난 한 해 해당 사업을 통해 광주 지역 11개 고교 및 직업학교에서 총 1071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교 주도형 24개의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대학 협업형 광주글로벌모터스 일경험(직업훈련),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총 78명의 학생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효과적인 청년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조선이공대학교는 고교생들이 체계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이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탐색, 진로설계, 역량강화, 실전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재학생과 졸업생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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