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은 지난 15일 빛고을산들길 구간(광주 동구 지산유원지 주차장~북구 자원봉 일원)에서 제81회 정기걷기모임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문인 북구청장과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회원 40여명은 집결지에서 간단히 체조를 마친 후 장원봉에서 장원갈림길,무등산관광호텔로 돌아오는 빛고을산들길 코스구간 약 4.8㎞ 구간을 걸었다.

특히 회원들은 고을 사람 중 장원급제하는 자가 많아 유래됐다고 전해지는 장원봉에서 광주 도심을 관망하며 지역 명산인 무등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수 빛고을산들길사랑모임 이사장은 “회원들은 광주 둘레길인 빛고을산들길의 가치를 상기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걷고 있다”면서 “이번 모임에서도 새로운 회원들이 가입하고, 자발적인 봉사가 어우러져 빛길모가 날로 성장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