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이나눔이 대보름 찰밥 나눔
입력 : 2025. 02. 12(수) 14:35
보듬이 나눔이(회장 신상길) 봉사원과 광주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직원과 봉사원들이 12일 쌍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찰밥과 나물을 준비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광주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천수)은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복지관에서 찰밥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듬이·나눔이(회장 신상길) 회원들이 찰밥 등 음식 200여 명 분을 후원해 지역 홀몸어르신에게 대접했다.(사진)

보듬이·나눔이 봉사회원들은 올해로 17년째 서구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북구 두암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자발적인 회비를 모아 어버이날, 자장면 데이 등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신상길 보듬이·나눔이 회장은 “매서운 한파를 건강하게 잘 이겨낸 어르신들이 작지만 맛있게 드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둥근달 처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글·사진=김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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