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AI 푸드스캐너’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입력 : 2025. 02. 09(일) 15:42

순천시 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들이 AI 푸드스캐너를 이용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10개소에 AI 푸드스캐너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잔반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AI 푸드스캐너는 배식 전후 식판을 촬영해 잔반량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식자재 소비량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음식물 생산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적정량의 음식을 배식하고 섭취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문제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친환경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이번 사업은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잔반 없는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을 목표로, 어린이들에게 환경문제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AI 푸드스캐너는 배식 전후 식판을 촬영해 잔반량을 데이터화하는 기술로,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과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식자재 소비량을 예측하고, 불필요한 음식물 생산을 줄여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다.
또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공해, 적정량의 음식을 배식하고 섭취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환경문제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영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등 친환경적인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