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협의회에 최상목·우원식·권영세·이재명 참여
여야, 첫 실무협의서 합의
입력 : 2025. 01. 09(목) 14:58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부 국정협의체 실무협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강명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곽현 국회의장 정무수석.뉴시스
여야는 9일 국정협의회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우원식 국회의장,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4인이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기존 ‘국정협의체’ 대신 ‘국정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장실,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첫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진 의장은 “국정협의회에 참여하는 멤버는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우원식)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렇게 4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했다”며 “실무협의에서는 4자가 생각하는 관심 의제가 모두 논의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각 진영 내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다시 한 번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늘) 어떤 의제들이 논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의장도 “양당 대표에게 보고해서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해 새로 만나서 해야 할 것 같다”며 “양당 대표에게 보고하고 다시 한 번 협의해서 각 의제별로 이견을 좁힐 수 있는 건 좁히고 합의 처리할 수 있는 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12월31일 경제, 민생, 안보, 외교, 통상 등 민생 현안을 다루는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꾸리기로 협의한 바 있다.
아울러 기존 ‘국정협의체’ 대신 ‘국정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장실,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첫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강명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이해식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조오섭 국회의장 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진 의장은 “국정협의회에 참여하는 멤버는 (최상목)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우원식)국회의장, 이재명 민주당 대표,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렇게 4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했다”며 “실무협의에서는 4자가 생각하는 관심 의제가 모두 논의됐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각 진영 내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다시 한 번 실무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오늘) 어떤 의제들이 논의됐는지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위의장도 “양당 대표에게 보고해서 어느 정도 방향을 정해 새로 만나서 해야 할 것 같다”며 “양당 대표에게 보고하고 다시 한 번 협의해서 각 의제별로 이견을 좁힐 수 있는 건 좁히고 합의 처리할 수 있는 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12월31일 경제, 민생, 안보, 외교, 통상 등 민생 현안을 다루는 여야정 국정협의체를 꾸리기로 협의한 바 있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