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해어린이집, 대한적십자사에 희망성금 전달
입력 : 2025. 01. 09(목) 18:05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해 12월27일 완도 청해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로부터 희망 성금을 전달받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최근 완도 청해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로부터 희망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청해 어린이집에서 진행된 아나바다 나눔장터 수익금과 함께 원아들이 용돈을 모은 돼지저금통을 보태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성금은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어려움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가장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준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청해 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사람들 최신뉴스더보기

실시간뉴스

많이 본 뉴스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