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낚시어선 침수…승선원 3명 숨져
입력 : 2025. 01. 04(토) 13:21
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침수돼 승선원 22명 중 3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인원이 구조됐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께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2명이 탄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광역구조본부를 설치하며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함에 따라 육지로 이송 중이다. 나머지 승선원 17명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7분께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22명이 탄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인근 선박에 구조 협조를 요청했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광역구조본부를 설치하며 구조와 수색에 총력을 다했다.
이 사고로 승선원 3명이 사망했고, 2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함에 따라 육지로 이송 중이다. 나머지 승선원 17명은 건강상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