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낙안면, ‘송년의 밤’ 작은음악회 개최
입력 : 2024. 12. 10(화) 17:29
순천시 낙안면은 오는 12일 ‘낙안의 하모니, 함께하는 송년의 밤’을 주제로 낙안 주민복지관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낙안면 주민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어린이 율동, 학생 댄스, 우쿨렐레 연주, 합창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화합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초청된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성악, 통기타 연주, k-pop 댄스,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한다. 마지막에는 클라리넷과 피아노의 아름다운 악기 연주가 송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점등식, 희망트리 만들기 행사도 열린다. 주민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만들어 크리스마스트리에 걸며 지역 주민들과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오선희 낙안면장은 “이번 작은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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