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음식점 주방 화재 주의 당부
입력 : 2024. 12. 10(화) 16:58
최근 광주 서구 치평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은 음식점 내 주방 화재 발생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서부소방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서 화기 취급 시 부주의하거나 후드ㆍ덕트 등에 쌓인 기름때에 불티가 옮겨붙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드ㆍ덕트에 불이 붙으면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어럽고 쌓인 기름때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서부소방은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후드ㆍ덕트, 벽체에 붙은 기름찌꺼기 청소 △기름 제거에 용이한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법을 안내 중이다.
전계철 예방안전과장은 “화기를 자주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K급 소화기 비치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에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서부소방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주방에서 화기 취급 시 부주의하거나 후드ㆍ덕트 등에 쌓인 기름때에 불티가 옮겨붙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드ㆍ덕트에 불이 붙으면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어럽고 쌓인 기름때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서부소방은 △배기 덕트는 0.5㎜ 이상 두께의 강판 등 불연재료로 설치 △후드ㆍ덕트, 벽체에 붙은 기름찌꺼기 청소 △기름 제거에 용이한 필터 설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K급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법을 안내 중이다.
전계철 예방안전과장은 “화기를 자주 사용하는 음식점에서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K급 소화기 비치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등에 관심을 갖고 화재 예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