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배준석,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은메달
입력 : 2024. 12. 12(목) 11:15
배준석(조선대)과 강완진(홍천군청), 임권우(경희대)가 지난 4일 홍콩 콜로세움에서 끝난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0세 이하 남자단체전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입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 배준석(태권도학과 2년)이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12일 조선대에 따르면 배준석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30세 이하 남자단체전 부문에 강완진(홍천군청), 임권우(경희대)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미국대표팀과 동점(9.12)을 기록했으나, 연출성에서 밀려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준석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대회 역사상 최다인 77개국 1700여 명의 선수와 개인중립자격선수(AIN)가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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