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한국국제교류재단,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 협약 체결
교류·협력 관계 강화 기대
입력 : 2024. 12. 03(화) 18:15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지난 2일 KF 서울사무소에서 문화예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강현(왼쪽) ACC 전당장과 김기환(오른쪽)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지난 2일 KF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과 아시아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ACC 이강현 전당장과 김기환 KF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포함한 공동 주관 및 협력 사업의 발굴 및 시행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아세안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대상 국제교류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중앙아시아 5개국 대상 국제교류 사업추진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ACC와 KF는 아시아 지역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ACC는 지난 2017년 9월 KF 아세안 문화원 개원을 맞아 ‘한-아세안 전통음악 한마당’ 공연을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같은 해 KF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사무국과도 중앙아시아 이야기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기념 전시 ‘거리의 서’를 서울 KF 갤러리와 광주 ACC 복합전시6관에서 동시 진행하고, 호남 지역 대상 ACC-KF 찾아가는 공공외교 아카데미를 광주에서 공동주최하는 등 협력 사업을 펼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CC와 KF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내와 아시아 문화예술 간의 폭과 깊이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F는 지난 1991년 설립된 국내 대표 공공외교 추진기관이다. 그동안 다양한 학술·정책·문화·인적 교류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 특화 부서인 아세안 문화원과 중앙아시아 대상 사업 부서인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사무국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시아 간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ACC 이강현 전당장과 김기환 KF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의 특성과 역량을 포함한 공동 주관 및 협력 사업의 발굴 및 시행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위한 상호협력 △아세안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대상 국제교류 사업 추진에 대한 협력 △중앙아시아 5개국 대상 국제교류 사업추진에 대한 상호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 체결에 앞서 ACC와 KF는 아시아 지역 문화교류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왔다.
ACC는 지난 2017년 9월 KF 아세안 문화원 개원을 맞아 ‘한-아세안 전통음악 한마당’ 공연을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같은 해 KF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사무국과도 중앙아시아 이야기 그림책을 공동 제작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올해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 기념 전시 ‘거리의 서’를 서울 KF 갤러리와 광주 ACC 복합전시6관에서 동시 진행하고, 호남 지역 대상 ACC-KF 찾아가는 공공외교 아카데미를 광주에서 공동주최하는 등 협력 사업을 펼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CC와 KF의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강현 ACC 전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층 수준 높은 아시아 문화예술 교류의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국내와 아시아 문화예술 간의 폭과 깊이를 증진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더욱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F는 지난 1991년 설립된 국내 대표 공공외교 추진기관이다. 그동안 다양한 학술·정책·문화·인적 교류 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 특화 부서인 아세안 문화원과 중앙아시아 대상 사업 부서인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사무국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시아 간 쌍방향 문화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