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박물관서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 열린다
7일 영암 삼호읍 농업테마공원
연 만들기·전시 등 볼거리 풍성
연 만들기·전시 등 볼거리 풍성
입력 : 2024. 12. 04(수) 16:40
전남농업박물관이 지난해 개최한 민속 연날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연을 날리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농업박물관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영암 삼호읍 농업테마공원에서 ‘2024 전국 민속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일반부, 왕위전, 학생부로 나눠 연줄 끊기 싸움과 멀리·높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진행하며,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날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통연과 창작연 전시도 펼쳐진다. 각종 전통연과 창작연 50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문양연, 전통 명화 작품 문양연과 창작연, 이순신 장군 해전신호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경연은 시민과 아이들이 연 만들기와 날리기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연날리기 대회가 민속놀이 문화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주고 민족정신을 보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날리기 대회는 일반부, 왕위전, 학생부로 나눠 연줄 끊기 싸움과 멀리·높이 날리기 등 다채로운 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진행하며, 개인 또는 단체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이날 찾은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통연과 창작연 전시도 펼쳐진다. 각종 전통연과 창작연 500여 점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평소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문양연, 전통 명화 작품 문양연과 창작연, 이순신 장군 해전신호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는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경연은 시민과 아이들이 연 만들기와 날리기 등을 직접 체험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연날리기 대회가 민속놀이 문화 보급과 확산에 도움을 주고 민족정신을 보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