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 '전남 MICE 활성화 포럼' 성료
여수 베뉴 활성화 전략 주제 토론도
김 이사 "타깃 맞춤형 전략 지속개발"
입력 : 2024. 12. 04(수) 16:39
지난 3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개최된 ‘전남 지역 MICE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관광재단 제공
전남관광재단은 여수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전남 지역 MICE 활성화를 위한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총 70여명의 MICE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남 지역의 MICE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자리로 지역 경제활성화와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중소규모 MICE 목적지의 트렌드에 맞춘 여수 베뉴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사에 참석한 MICE 산업 관계자들은 중소규모 MICE 목적지로서 전남의 가능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전남 지역 MICE 산업 발전 전략은 물론 향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여수시는 여수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최신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MICE 행사에 적합한 다양한 장소는 물론 참가자들에게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MICE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여수의 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여수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MICE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MICE 목적지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또한 “전남은 MICE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으며, 여수는 그 중심에 서 있는 중요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타깃 맞춤형 MICE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MICE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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