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대형산불 피해지 숲 회복 앞장
함평 대동제생태공원...641㏊ 소실
고형복합비료 뿌려 수목 환경보완
고형복합비료 뿌려 수목 환경보완
입력 : 2024. 11. 26(화) 16:52
전남도는 26일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지 비료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6일 함평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지 비료 주기 행사를 개최, 숲 회복 활동을 하며 숲 보호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로, 641㏊의 산림이 소실돼 올해 3월 식목일을 기념해 산딸나무 등 6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곳이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의 복구지에 고형복합비료 160kg를 주며 숲의 회복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산불 피해지는 양분이 저장된 토양의 최상층 부분인 표토가 불에 타 척박한 토양 상태로 수목 생육이 다소 어려움에 따라 숲가꾸기 기간에 맞춰 조림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의 경우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산불로부터 숲 보호를 다짐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 숲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흡수기능 등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매년 11월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 피해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나무가 잘 자라 도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동제생태공원 일원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로, 641㏊의 산림이 소실돼 올해 3월 식목일을 기념해 산딸나무 등 6000그루의 나무를 심은 곳이다.
이날 관계 공무원과 지역주민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의 복구지에 고형복합비료 160kg를 주며 숲의 회복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산불 피해지는 양분이 저장된 토양의 최상층 부분인 표토가 불에 타 척박한 토양 상태로 수목 생육이 다소 어려움에 따라 숲가꾸기 기간에 맞춰 조림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산불 피해의 경우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산불로부터 숲 보호를 다짐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 숲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주민 공감대를 형성했다.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목재자원 생산, 산림재해 예방, 탄소 흡수기능 등 중요한 역할을 함에 따라 매년 11월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가지치기, 비료 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대형산불 피해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나무가 잘 자라 도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