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신협, 계림2동 취약계층 가정에 생활용품 전달
입력 : 2024. 10. 28(월) 14:10
광주충장신협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지난 26일 계림2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및 생필품이 담긴 어부바박스를 전달하는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펼쳤다. 광주충장신협 제공
광주충장신협(이사장 정명수)은 지난 26일 계림2동 활짝마을 주민총회 및 마을축제장을 찾아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20채와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 20개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충장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들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계림2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용품 나눔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광주충장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국 696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나누어 지역 내 나눔 온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명수 광주충장신협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서민과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광주충장신협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충장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소상공인어부바플랜, 사랑의 집수리, 지역축제지원, 어부바멘토링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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