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2.9억달러 '적자'…배당수지 '적자' 전환
입력 : 2024. 06. 11(화)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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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3억7000만 달러 적자 이후 12개 월 만이다.

경상수지는 지난해 4월 적자(13억7000만 달러)로 기록했지만 5월(23억 달러) 흑자로 돌아선 후 지난 3월까지 플러스를 기록했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51억1000만 달러로 13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다만 3월(80억 달러)보다는 감소했다.

서비스수지는 16억6000만 달러 적자로 24개월째 마이너스를 이어갔다. 다만 3월 적자(-24억3000만 달러)보다는 적자폭이 축소됐다

본원소득수지는 33억7000만 달러 적자로 5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됐다. 배당소득수지는 35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고, 이자소득수지는 4억20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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