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서 1톤 화물차가 트랙터 들이받아…2명 사상
입력 : 2024. 11. 22(금) 21:30
무안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무안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11분께 무안군 무안읍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앞서가던 트랙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동승자 50대 여성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A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전방 주시 소홀로 트랙터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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