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 '2024 광주 AI 디자인 공모전' 성료
캐릭터디자인 ‘산빛이’ 대상 선정
입력 : 2024. 11. 21(목) 16:57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4 광주AI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 수상작 14점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작으로 선정된 캐릭터디자인 ‘산빛이(윤라영·전북대)’. 광주디자인진흥원 제공
‘2024 광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에서 캐릭터디자인 ‘산빛이’(윤라영·전북대)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4 광주AI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 수상작 14점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가 시행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AI 디자인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기업, 디자이너, 디자인 전공자들이 디자인 연구개발 과정에서 AI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광주 랜드마크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전 접수 결과 △광주 랜드마크 디자인 66점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61점 △캐릭터 디자인 42점 등 전국에서 169점이 접수됐다.
디자인진흥원은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 1점(산빛이) △최우수상 2점(헤리티지 광주, 무등산 수호정령 캐릭터 ‘무토’) △우수상 2점(다기능 콘센트 ‘서석탭’, 교량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동영 심사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역량 △창의성 △디자인 수준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한 결과, 출품작들이 디자인 프로세스, 단계별로 적절한 AI 프로그램과 툴의 활용, 디자인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작 ‘산빛이’는 무등산 플로깅 캠페인 캐릭터로, AI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지역적 특성과 공모전 주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헤리티지 광주(신은주·박영선·하창용)’도 AI를 활용한 기획력과 디자인 완성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무등산 주상절리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다기능 콘센트 ‘서석탭(이민아)’은 AI 응용력과 기획력이 우수하고, 제품화 가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밖에 ‘플로잉 라이프’(하 일·중국) 등 광주랜드마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다양한 디자인이 장려상(4점), 입선(4점)으로 뽑혔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광주 AI 디자인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여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등의 AI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디자인 연구개발 과정에서 ‘AI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광주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2024 광주AI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4 광주AI디자인 공모전’ 심사 결과, 수상작 14점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가 시행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 AI 디자인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기업, 디자이너, 디자인 전공자들이 디자인 연구개발 과정에서 AI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이 현실이 되는 AI×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주제로 △광주 랜드마크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전 접수 결과 △광주 랜드마크 디자인 66점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61점 △캐릭터 디자인 42점 등 전국에서 169점이 접수됐다.
디자인진흥원은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으로 △대상 1점(산빛이) △최우수상 2점(헤리티지 광주, 무등산 수호정령 캐릭터 ‘무토’) △우수상 2점(다기능 콘센트 ‘서석탭’, 교량 디자인)을 선정했다.
이동영 심사위원장(한양대 교수)은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역량 △창의성 △디자인 수준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한 결과, 출품작들이 디자인 프로세스, 단계별로 적절한 AI 프로그램과 툴의 활용, 디자인 완성도가 굉장히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대상 수상작 ‘산빛이’는 무등산 플로깅 캠페인 캐릭터로, AI와의 협업을 통해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인 작품으로, 지역적 특성과 공모전 주제를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헤리티지 광주(신은주·박영선·하창용)’도 AI를 활용한 기획력과 디자인 완성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무등산 주상절리를 컨셉으로 디자인한 다기능 콘센트 ‘서석탭(이민아)’은 AI 응용력과 기획력이 우수하고, 제품화 가능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밖에 ‘플로잉 라이프’(하 일·중국) 등 광주랜드마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 다양한 디자인이 장려상(4점), 입선(4점)으로 뽑혔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 원장은 “광주 AI 디자인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에 대응하여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등의 AI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디자인 연구개발 과정에서 ‘AI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오는 26일 오후 광주디자인진흥원 1층 전시장에서 시상식을 갖고 2024 광주AI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나다운 기자 dawoon.na@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