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낚시어선 갯바위에 충돌…선원 7명 부상
입력 : 2024. 11. 22(금) 21:31
22일 오전 6시52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가 갯바위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선원들을 구조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갯바위를 들이받아 선원 7명이 다쳤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가 ‘섬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해 주변 어선과 공조해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중상을,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가 입항 도중 갯바위를 들이받아 좌초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2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52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 동쪽 약 370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18명)가 ‘섬으로 추정되는 물체와 충돌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대를 급파해 주변 어선과 공조해 선원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 사고로 선원 2명이 중상을, 5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A호가 입항 도중 갯바위를 들이받아 좌초 피해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