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시민들과 함께 윤 끌어내리겠다”
"헌정질서 바로 세워야"
입력 : 2024. 12. 08(일) 17:59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무소속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산’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현 상황을 강하게 규탄했다.
광주시의회는 8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됐다”며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분노가 치민다. 시민과 함께 꼭 윤 정권을 끌어내리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국민의힘은 역사와 법 앞에 엄정한 심판을 받으라는 시민의 명령을 저버렸다”며 “국회에 계엄군이 진입해 유린하는 등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내란을 일으킨 범죄자를 대통령 자리에 그대로 두란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가의 미래와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윤석열을 탄핵해 헌정질서를 조속히 바로 세워야 한다”며 "시의회는 매서운 추위에도 전국 곳곳에 모였던 수십만 시민들이 목이 쉬도록 외쳤던 ‘반란 수괴, 윤석열 탄핵’의 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 국회가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시의회는 8일 긴급 성명서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헌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됐다”며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분노가 치민다. 시민과 함께 꼭 윤 정권을 끌어내리겠다”고 밝혔다.
의회는 “국민의힘은 역사와 법 앞에 엄정한 심판을 받으라는 시민의 명령을 저버렸다”며 “국회에 계엄군이 진입해 유린하는 등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내란을 일으킨 범죄자를 대통령 자리에 그대로 두란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국가의 미래와 훼손된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윤석열을 탄핵해 헌정질서를 조속히 바로 세워야 한다”며 "시의회는 매서운 추위에도 전국 곳곳에 모였던 수십만 시민들이 목이 쉬도록 외쳤던 ‘반란 수괴, 윤석열 탄핵’의 소리를 결코 잊지 않겠다. 국회가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을 가결할 때까지 시민들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