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 협의체' 매주 화요일 개최 합의
"각 당 10개 법안씩 논의"
입력 : 2023. 12. 06(수) 15:56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2+2 합의체 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시스
여야가 21대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민생법안을 논의하는 ‘2+2 협의체’를 매주 화요일마다 열기로 했다.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당분간 양당이 심의하고자 하는 법안들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우리 당이 2+2 협의체 제안을 했고,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받아들여줘서 필요성이 있는 한 (협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여야는 별도의 협의 종료 시점 없이 모든 민생 법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합의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 예정인 2차 회의에선 각 당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10개 법안을 가져와 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최초 제안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은행법 개정안, 소상공인3법, 지역사랑상품권이용활성화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당분간 양당이 심의하고자 하는 법안들이 종료될 때까지 계속 협의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우리 당이 2+2 협의체 제안을 했고, 민주당이 내부적으로 받아들여줘서 필요성이 있는 한 (협의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여야는 별도의 협의 종료 시점 없이 모든 민생 법안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합의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 예정인 2차 회의에선 각 당에서 처리하고자 하는 10개 법안을 가져와 의제로 상정하기로 했다.
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달 28일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협의체를 최초 제안했다.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안, 고준위방폐물관리특별법, 은행법 개정안, 소상공인3법, 지역사랑상품권이용활성화법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