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체감온도 영하권...비, 눈 예보
오전 0도~3도, 오후 3도~6도
입력 : 2023. 11. 30(목) 09:15

추운 날씨를 보인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일부지역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여수·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람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 초속 15m(순간풍속), 전남서해안은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m로 높게 일겠다.
기온은 오전 0도~3도, 오후 3도~6도이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또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 2~7㎝·5㎜ 내외, 전남북동부 1~3㎝·5㎜ 미만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일부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주영 기자 juyeong.lee@jnilbo.com
30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를 기해 전남 여수·목포·신안(흑산면제외)·진도·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에 강풍주의보, 서해남부먼바다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졌다.
바람은 광주와 전남 대부분지역 초속 15m(순간풍속), 전남서해안은 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남부먼바다는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m로 높게 일겠다.
기온은 오전 0도~3도, 오후 3도~6도이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또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 2~7㎝·5㎜ 내외, 전남북동부 1~3㎝·5㎜ 미만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 체감온도는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인 등은 외출을 자제하고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일부지역은 비 또는 눈이 예상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