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동 일대를 숫자로 걷는 기억의 여정 '역사공감 3! 4! 5!'
예술·자연·역사투어 구성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입력 : 2025. 07. 22(화) 17:40

지역 대학생들이 광주광역시 남구 사직공원에서 ‘역사공감 3! 4! 5!’ 자연투어에 참여한 모습. 이강하미술관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와 이강하기념사업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운영된 ‘양림동 한바퀴 테마투어’ 프로그램 중 다크투어리즘 ‘역사공감 3! 4! 5!’를 재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광주 남구 양림동 일대의 예술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화예술형 역사 투어다.
올해는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 두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더욱 유연하고 깊이 있는 예술투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공감 3! 4! 5!’는 양림동의 주요 역사적 장소를 숫자 3, 4, 5로 연결해 누구나 쉽게 남구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다. △3! : 3·1만세운동길과 이강하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과 함께 시대의 아픔과 저항을 조명하는 예술투어 △4! : 사직공원과 사직단 일대를 걸으며 광주의 뿌리와 자연 근대 역사 유산을 되새기는 자연투어 △5! : 오월어머니집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역사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지역 답사에 그치지 않고, 예술과 함께 시대정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강하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올해 투어는 도심 속에서 떠나는 역사 여행으로, 여름휴가를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양림동의 역사적 장소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술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숨은 역사와 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이자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공감 3! 4! 5!’는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신청은 신청 링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해설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도보 여행의 형태로 양림동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지역민과 관광객이 광주 남구 양림동 일대의 예술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화예술형 역사 투어다.
올해는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A코스(1시간)와 B코스(2시간) 두 유형으로 나눠 운영된다. 더욱 유연하고 깊이 있는 예술투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역사공감 3! 4! 5!’는 양림동의 주요 역사적 장소를 숫자 3, 4, 5로 연결해 누구나 쉽게 남구 역사의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투어다. △3! : 3·1만세운동길과 이강하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과 함께 시대의 아픔과 저항을 조명하는 예술투어 △4! : 사직공원과 사직단 일대를 걸으며 광주의 뿌리와 자연 근대 역사 유산을 되새기는 자연투어 △5! : 오월어머니집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기억을 함께 나누는 역사투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지역 답사에 그치지 않고, 예술과 함께 시대정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강하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올해 투어는 도심 속에서 떠나는 역사 여행으로, 여름휴가를 더욱 유익하고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양림동의 역사적 장소와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예술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의 숨은 역사와 예술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는 기회이자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역사공감 3! 4! 5!’는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에 운영되며, 신청은 신청 링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해설은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되며, 도보 여행의 형태로 양림동의 다양한 풍경과 이야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