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7월 상승세… 애슬레틱스전 1안타 1득점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애슬레틱스 상대 7-2 승리
애슬레틱스 상대 7-2 승리
입력 : 2025. 07. 06(일) 16:2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가 7월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에 1득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다만 타율은 전날 0.244에서 0.243으로 약간 내려갔다.
6월 한 달간 타율 0.143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미국 날짜 기준 7월에는 4경기 17타수 5안타, 타율 0.294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1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 3루 땅볼에 그쳤고 이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2구째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5회 삼진, 7회 내야 뜬공, 9회 외야 뜬공으로 차례로 물러났다.
전날 2-11로 크게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설욕전을 펼쳤다.
시즌 48승 42패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7승 41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렸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 애슬레틱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민현기 기자 hyunki.min@jnilbo.com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서터헬스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5타수 1안타에 1득점, 삼진 1개를 기록했다. 다만 타율은 전날 0.244에서 0.243으로 약간 내려갔다.
6월 한 달간 타율 0.143으로 부진했던 이정후는 미국 날짜 기준 7월에는 4경기 17타수 5안타, 타율 0.294로 살아나는 모습이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는 1회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 3루 땅볼에 그쳤고 이때 3루 주자가 홈에서 잡혔다.
이날 이정후의 안타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2사 1루에서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의 2구째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전 안타를 때린 이정후는 후속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5회 삼진, 7회 내야 뜬공, 9회 외야 뜬공으로 차례로 물러났다.
전날 2-11로 크게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설욕전을 펼쳤다.
시즌 48승 42패의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7승 41패)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밀렸다.
샌프란시스코는 7일 애슬레틱스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