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국정기획위원장에 국정과제 반영 건의
국립의대·AI 에너지 등 요청
입력 : 2025. 07. 01(화) 17:16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한주 위원장을 만나 전남 핵심 현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국정기획위 출범 3주 차를 맞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과제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과제는 모두 전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략사업들로,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통합의과대학 설립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AI 기반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고흥 중심의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 100년을 대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도 함께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AI 산업과 재생에너지 산업 등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의 최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정책 실현의 준비가 충분하다”며 “전남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 중이며, 실·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중앙부처, 국회, 국정기획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건의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국정기획위 출범 3주 차를 맞아 새 정부의 국정과제 선정과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과제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과제는 모두 전남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전략사업들로,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 통합의과대학 설립 △해남 솔라시도를 중심으로 한 ‘AI 에너지 신도시’ 조성 △석유화학·철강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AI 기반 첨단 농·축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 △고흥 중심의 우주발사체 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미래 100년을 대비한 초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광주·전남 타운홀미팅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과 관련한 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도 함께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전남은 AI 산업과 재생에너지 산업 등 새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분야의 최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정책 실현의 준비가 충분하다”며 “전남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들이 국정과제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4일부터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한 ‘새 정부 국정과제 대응 TF’를 가동 중이며, 실·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중앙부처, 국회, 국정기획위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 건의활동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