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최정식 제27대 서부소방서장 취임
양동시장 화재취약지역 점검
입력 : 2025. 07. 01(화) 17:45
최정식 제27대 서부소방서장이 취임해 첫 공식 일정으로 양동시장을 방문,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 제공
광주 서부소방은 최정식 제27대 서부소방서장이 취임해 첫 공식 일정으로 양동시장을 방문, 취약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정식 서부소방서장은 소방간부후보생 출신으로, 1995년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제19대 북부소방서장, 광주 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 119대응과장 등을 역임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쌓아왔다.

취임 첫날인 1일 양동시장을 직접 방문해 시장 내 화재취약시설과 소방시설 및 주요 피난통로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을 만나 화재 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장마철을 대비해 양동시장 천변주차장 등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과 사전 안전조치, 유사 시 소방력 대응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최정식 서부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소방의 존재 이유이자 첫 번째 임무”라며 “선제적인 안전조치와 현장 총력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경찰소방 최신뉴스더보기

기사 목록

전남일보 PC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