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근대5종 이루리, 문체부장관기 개인전 금메달
여중부 3종 개인전 총 846점 1위
양보민·김서현·한다예와 단체전 銅
입력 : 2025. 06. 17(화) 13:55
광주체육중 이루리(가운데·3년)가 지난 1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여자 중등부 3종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 시상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근대5종연맹 제공
광주체육중 근대5종 이루리(3년)가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루리는 지난 1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3종 개인전 결승에서 수영(287점·2위)과 레이저런(사격+육상·559점 1위)을 합쳐 총 846점을 기록, 장서윤(서울체중 3년·824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루리는 지난 5월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근대3종 개인전에서 장서윤에게 놓친 금메달을 이번 대회에서 설욕했다.

이루리는 또 양보민(3년)·김서현·한다예(이상 2년)와 함께 출전한 여중부 3종 단체전에서 총 2949점(수영 1061점 3위·레이저런 1888점 3위)을 획득, 동메달을 합작했다.

광주근대5종연맹 이하준은 남초부A(1~2학년) 2종 개인전에서 총 535점(수영 261점 3위·육상 274점 2위)으로 김선욱(대구·540점)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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