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서 불...30시간만 초기 진화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 없어
입력 : 2025. 06. 17(화) 16:06

포항 남부소방은 이날 오후 2시4분께 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했다. 연합뉴스
동국제강 포항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당국에 의해 30시간만에 초기 진화됐다.
포항 남부소방은 17일 오후 2시4분께 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어 오후 2시2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3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에너지저장장치센터 건물 상당 부분과 내부 배터리 모듈 상당수가 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실이다. 철골조 소재로 지어졌고 2층 규모 1개 동이다.
건물 안에는 배터리 모듈(배터리 조합체) 8392개가 장착돼 있다.
정승우 기자 ·연합뉴스
포항 남부소방은 17일 오후 2시4분께 동국제강 포항공장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난 불을 초기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이어 오후 2시20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8시32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동국제강 포항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에너지저장장치센터 건물 상당 부분과 내부 배터리 모듈 상당수가 탄 것으로 보고 자세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화재가 난 건물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실이다. 철골조 소재로 지어졌고 2층 규모 1개 동이다.
건물 안에는 배터리 모듈(배터리 조합체) 8392개가 장착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