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 시의원, 광주시교육청 유아교육 진흥조례 제정
입력 : 2025. 06. 17(화) 13:39
명진 광주시의원.
광주광역시의회는 지난 16일 명진 시의원이 발의한 ‘광주시교육청 유아교육 진흥 조례안’이 정례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유아교육 진흥을 위한 발전 기본계획 수립·시행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교재·교구 개발과 보급 지원 △유치원 운영 실태에 대한 평가 △방과 후 과정 운영 등의 지도·감독 내용이 담겼다.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로 영·유아 교육과 돌봄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높고 유보통합이 더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 교육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아와 보호자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명진 의원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유아들이 기관에 관계없이 차별받지 않고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평등한 교육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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