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생애 첫 유권자 투표 독려 캠페인
광주 학생 유권자 총 6442명
입력 : 2025. 05. 22(목) 15:57
광주시교육청이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선거권을 행사하는 학생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 독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실제 투표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체험하고,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광주지역 학생 유권자는 총 6442명에 이른다.

시교육청은 22일부터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에 돌입했다. ‘당신의 한 표가 내일의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정치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오는 26일~27일까지는 △투표의 의미와 중요성 △학생 유권자가 알아야 할 선거운동 관련 정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공직선거법 등을 주제로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해 실질적인 선거 참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이 처음으로 민주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며 사회에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를 이끌어갈 유권자인 학생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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