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있게 발로 찾아 뛰며 현장 선수들과 교감할 것”
김민주 제4대 광주시육상연맹 회장
17일 회장 선거 단독 출마해 당선
“기초종목인 육상 발전에 도움줄 것”
17일 회장 선거 단독 출마해 당선
“기초종목인 육상 발전에 도움줄 것”
입력 : 2025. 04. 17(목) 14:49

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된 김민주(47) 명주상사 대표. 광주육상연맹 제공
“젊은 회장인 만큼 패기있게 발로 현장을 찾아 뛰며 선수들과 교감하겠습니다.”
김민주(47) 명주상사 대표가 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된 뒤 밝힌 소감이다.
광주시육상연맹은 17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한 뒤 기존 선거 예정일인 이날 별도 투표 없이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시체육회로부터 인준장을 받아 신임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민주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광주제일고와 목포대학교를 졸업한 김 회장은 명주태양광발전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명주상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도 2단의 실력자이며 광주 생활체육 명주파이터스 야구단 구단주로도 활동중이다.
김 회장은 “발로 찾아 뛰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 가서 선수들과 교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회장인 만큼 현장을 많이 찾아가서 대화할 생각”이라며 “육상이 기초종목이긴 하지만 비인기종목이기도 하기에 보여주기식 회장이 아닌 제가 할 수 있는 한 직접 행동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이 이번 육상연맹 회장 선거에 나선 것은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등 종목별 회장으로 활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종목 회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면서다.
그는 “저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고 체육계에서, 육상 종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회장으로 나서게 됐다”며 “육상은 모든 운동종목의 기초종목이고 그만큼 중요도가 높은데 그와는 반대로 관심도는 떨어져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김민주(47) 명주상사 대표가 제4대 광주광역시육상연맹 회장에 당선된 뒤 밝힌 소감이다.
광주시육상연맹은 17일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김 후보를 당선인으로 공고했다. 연맹 선거운영위원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후보자 결격 사유 심사를 한 뒤 기존 선거 예정일인 이날 별도 투표 없이 이 후보를 당선인으로 확정했다.
김 후보는 이날 광주시체육회로부터 인준장을 받아 신임 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민주 신임 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광주제일고와 목포대학교를 졸업한 김 회장은 명주태양광발전소를 설립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명주상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유도 2단의 실력자이며 광주 생활체육 명주파이터스 야구단 구단주로도 활동중이다.
김 회장은 “발로 찾아 뛰는 회장이 될 것”이라며 “현장에 가서 선수들과 교감하고 격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회장인 만큼 현장을 많이 찾아가서 대화할 생각”이라며 “육상이 기초종목이긴 하지만 비인기종목이기도 하기에 보여주기식 회장이 아닌 제가 할 수 있는 한 직접 행동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이 이번 육상연맹 회장 선거에 나선 것은 핸드볼, 소프트테니스 등 종목별 회장으로 활동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종목 회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되면서다.
그는 “저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왔고 체육계에서, 육상 종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에 회장으로 나서게 됐다”며 “육상은 모든 운동종목의 기초종목이고 그만큼 중요도가 높은데 그와는 반대로 관심도는 떨어져 있는 것 같아 아쉽다.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잘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