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랄랄라스쿨, ‘초등 저학년 늘봄학교’ 운영 호응
전남 48개 초교에 62개 프로그램 제공
입력 : 2025. 04. 15(화) 14:22
창평초등학교 학생들이 호남대랄랄라스쿨에서 운영하는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인 리사이클링 놀이터를 즐기고 있다. 호남대 제공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2025년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호남대랄랄라스쿨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남도 지역사회 및 교육기관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호남대에 따르면 호남대와 사단법인 에듀펀플러스 등 협력기관을 구성해 운영중인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전남지역 48개교 초등학교에 62개 맞춤형 늘봄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기후·환경(리사이클링 놀이터, 지구를 살려라) △문화·예술(세계문화탐험대, 음악 놀이터)등 총 6개분야 14개가 운영 중이다.

특히 늘봄학교 전면 확대에 따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한 학교 적응 지원, 예·체능 활동,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 운영으로 일선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정윤희 호남대랄랄라스쿨 대표는 “늘봄학교 확대에 따라 새로운 운영체계 및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늘봄학교 운영의 전문성을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15년 농촌 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지역위탁 시범사업기관에 선정된 이후 지금까지 방과후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박람회, 청년문화학교, 창의예술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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