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도농상생 금요직거래장터 운영
매주 금요일 본부 주차장서
입력 : 2025. 04. 14(월) 17:18
농협광주본부가 최근 ‘금요직거래장터’ 문을 열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가 농축산물 소비 활성화와 생산자 판로 확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14일 농협광주본부에 따르면 최근 광주지역 우수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광주시민들의 경제적 소비를 위한 ‘금요직거래장터’를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개장했다.

이번 금요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100여종의 농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홍보관 운영, 인절미 나눔 행사, ‘행운의 농산물 룰렛판’ 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행사와 사은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개장식에는 이현호 본부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장재영 본부장, 광주지역 14개 지역농협 조합장, 광주소비자연맹 오미록 회장, 농가주부모임 황금숙 회장, 광주시 농업동물정책과 남택송 과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현호 본부장은 “농협이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며 광주시민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금요직거래장터를 통해 출하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사랑받는 장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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