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발 폭탄’ 美 상호 관세, 25% 아닌 26%였다
행정 명령 부속서에 수치 적시
세르비아·보츠와나 등도 혼선
세르비아·보츠와나 등도 혼선
입력 : 2025. 04. 03(목) 16: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한국 시간)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해방의 날 행사를 열고 기본 관세와 상호 관세 등 정책을 발표한 뒤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공정 무역 관행 시정을 이유로 매긴 상호 관세가 한국에 대해서는 25%로 발표됐으나 행정 명령 부속서에는 26%로 적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한국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은 25%가 아닌 26%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개최한 해방의 날(Liberation Day) 행사 당시 들고 있던 패널에는 25%로 표기됐으나 이후 공개된 행정 명령 부속서에는 26%로 적시됐다.
백악관이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세계 상호 관세율 표에도 한국은 25%로 적시됐으나 조정된 수치인 행정 명령 부속서 상의 수치를 따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한 행정 명령 부속서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세르비아, 스위스,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패널보다 1% 높은 관세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상호 관세 산정과 관련 특정 국가와의 상품 교역에서 발생한 무역 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비율의 절반을 부과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3일(한국 시간) 백악관에 따르면 한국에 대한 상호 관세율은 25%가 아닌 26%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개최한 해방의 날(Liberation Day) 행사 당시 들고 있던 패널에는 25%로 표기됐으나 이후 공개된 행정 명령 부속서에는 26%로 적시됐다.
백악관이 X(구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세계 상호 관세율 표에도 한국은 25%로 적시됐으나 조정된 수치인 행정 명령 부속서 상의 수치를 따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또한 행정 명령 부속서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 세르비아, 스위스,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등도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패널보다 1% 높은 관세가 적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상호 관세 산정과 관련 특정 국가와의 상품 교역에서 발생한 무역 적자를 수입액으로 나눈 비율의 절반을 부과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