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총학생회 등 학생자치기구 연합 출범
“행복 캠퍼스·다니고 싶은 대학 만들것”
입력 : 2025. 03. 27(목) 12:40
광주대 김동진 총장과 안순우 총학생회장 등이 지난 26일 학교 엔터파크 특설무대에서 ‘함께하는 순간, 우리의 시작’을 주제로 열린 2025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연합 출범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는 지난 26일 학교 엔터파크 특설무대에서 ‘함께하는 순간, 우리의 시작’을 주제로 제41대 광주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2025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 보직자, 학생자치기구 임원, 재학생, 광주·전남총학생회협의회 소속 각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순우 총학생회장은 출범 선포를 통해 “학생자치기구 모두 한마음으로 학우의 권익과 발전, 그리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해 힘차게 도약하고자 한다”면서 “새롭고 희망찬 2025학년도엔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캠퍼스’, ‘학생이 다니고 싶은 대학’, 그리고 ‘지역을 선도하는 명문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진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당당하고, 설렘의 에너지로 젊음을 마음껏 누리길 바라며, 틀에 박힌 사고방식을 깨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을 이끌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달라”며 “광주대 모든 교직원들도 학생들의 성장과 성공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울타리, 영원한 서포터즈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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